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What's New

HOME What's New PRESS

PRESS

[머니투데이] 터치카페, 말없이 주문하는 마음 편한 ‘언택트’ 소비시대 열어

관리자 | 2018-02-21 | 조회 1932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대면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택트(Un+contect)’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주인이나 종업원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 서비스 시장이 요즘 인기다.
 

터치카페 강남점/사진제공=터치카페 
터치카페 강남점/사진제공=터치카페
이는 2017년 전년 대비 16.4% 최저임금이 인상되고 인상 상한선인 9%까지 임대료가 치솟으며 가맹점주 등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까닭으로 풀이된다. 언택트 서비스 시장은 종업원과 소비자 입장에서도 사람을 직접 대면하지 않아 대면 스트레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터치카페’는 점원 없이 터치 스크린으로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하는 무인 서비스 카페다. 밴딩머신이 커피원두를 갈고 에스프레소를 추출한 후 컵에 담아내는 역할을 한다. 터치카페 관계자는 “점원과 시시콜콜 대화하기 꺼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점원과 얼굴을 마주하거나 대화를 하지 않고 원하는 음료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이색 카페로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 6월 학동점 직영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이대점, 강남점을 비롯하여 5개 매장이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터치카페는 터치 스크린으로 주문 45초 만에 음료가 나오며 정량화· 계량화된 음료로 늘 변함없는 맛을 제공한다.

터치카페는 맛으로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무인으로 운영하여 인건비를 줄인 만큼 프랑스와 이탈리아 3대 커피 회사의 커피원두를 직수입하여 가격대비 퀄리티 높은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성비의 메뉴를 선보인다.

터치카페 관계자는 “커피 음료 메뉴뿐만 아니라 말차 그린티 라떼, 밀크 티 라떼, 핫 초콜릿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싱가포르 말차 파우더와 기라델리 초콜릿 파우더를 함유해 맛의 퀄리티를 보장했다”며 “공휴일과 일요일에도 오픈 가능하다는 장점에 가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별도의 가맹비나 로열티를 따로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직원이 없고 작은 규모로도 운영이 가능해 최저임금과 임대료 등이 상승해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밖에도 24시 꽃 자판기, 무인 편의점 등이 무인 서비스 시장에 등장했으며, 매장 관리와 인력관리 스트레스, 비용감축 등을 이유로 인건비 등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는 무인점포와 스마트자판기 등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Follow us on instagram

@touch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