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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 '직원 사라진' 카페·편의점…일상 속 늘어나는 무인점포

관리자 | 2017-12-01 | 조회 1893

 

 

 

 

<앵커>

사진 속 영업점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상주 직원이 없는 '무인 점포'라는 점입니다. 셀프 빨래방이나 셀프 주유소가 대표적 무인점포인데 이제 훨씬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 없는 매장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먼저 변화의 현장을 곽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문을 연 이 카페에는 점원이 없습니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주문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갓 추출된 원두커피가 나옵니다.

[오진석/20대 직장인 : 값도 저렴하고 테이크아웃을 평소에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편한 것 같아요.]

 

업체 측은 인건비를 절감해 좋은 품질의 커피를 비교적 저렴하게 팔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원승환/터치카페 대표 : 좋은 원두를 싸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사람이 없어도 된다는 거죠.]

 

지난 5월 문을 연 이 무인 편의점엔 셀프 계산대가 설치됐습니다.

손님들은 사전에 등록한 손바닥 정맥 정보를 활용한 핸드페이나 특정 간편결제시스템 등을 이용해 직접 결제를 합니다.

[김성철/세븐일레븐 홍보과장 : 계산업무를 저희가 안 하게 됨으로써 물류관리 등 점포 경쟁력을 올릴 수 있는 부분에 좀 더 많은 시간을 들일 수 있습니다.]

이 편의점은 심야시간대에만 무인점포로 변신합니다.

새벽 근무자를 구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한 겁니다.

[채교욱/이마트24 홍보팀장 : 출입과 결제는 신용카드로 이뤄지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보안에 필요한 (고객) 신원확인이 가능합니다.]

사물인터넷, 생체정보 활용기술 등 이른바 4차산업의 발전에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자영업자들의 인건비 부담 우려가 커지면서 무인점포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서진호, 영상편집 : 신호식)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작성 2017.10.26 21:30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455107&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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